북한산 인수봉에는 누가 가장 먼저 올랐나 북한산 인수봉(810.5m)에는 누가 가장먼저 올랐을까~ [삼국사기]백제본기에는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온조와 비류가 기원전 18년 한산(漢山)의 부아악(負兒岳)에 올라 도읍을 살펴봤다는 내용이 있다. 부아악은 아기를 업고 있는 모양새를 하고 있는 인수봉을 말하기도 하고, 북한산을 뜻하기도 한다.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11.27
북한산 (염초봉릿지) 81년만에 불어 온다는 10월 황사예보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리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를 믿고, 오늘은 여름내 쉬었던 염초봉 릿지를 가기위해 기본장비를 챙겨서 느즈막히 북한산성으로 향한다. 등운각앞에서 우측 대남문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위문오르는 길로 접어들어 개연폭포가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10.21
북한산 (염초봉릿지) △마지막 열정을 다하여 불타오르는 단풍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평생동안 나를 지배한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은 만병을 고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이나 여..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10.21
북한산 젖꼭지바위 <젖꼭지바위> 내가 아는 전국의 젖꼭지 바위 중 최고의 걸작품이라 하겠다. 부드럽게 흘러내린 곡선미, 풍만한 유두와 전체적인 비율의 조화 등 자연스움이 배어나는 대자연의 아름다운 예술품이다. 젖꼭지바위 모습 뒤로 북한산의 붉은 가을이 서서히 지고있다. <젖꼭지바위-2> 위 젖꼭지바..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06.07
숨은벽 능선의 기암들 <해골바위, 남근석, 오리바위, 안경바위> <숨은벽 능선의 해골바위> <숨은벽 능선의 남근석> 숨은벽의 실질적인 암릉이 시작되는 암릉 초입부에 있는 것인데 귀두를 닯은 테두리 부분을 밟고 올라서면, 우측으로는 아찔한 숨은계곡이 내려다 보이고 마치 하늘을 오르는 길같이 숨은벽이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05.02
염초봉의 젖꼭지바위 <염초봉 젖꼭지바위> 젖꼭지바위 너머로 보이는 암벽은 노적봉 북서벽이다 젖꼭지바위는 염초봉의 마지막 구간인 개구멍굴 꼭대기에 있는 하강용 볼트 앞에서 계곡쪽을 내려다 보면 보인다. <사마귀바위> 사마귀바위는 백운대에서 숨은계곡, 호랑이굴로 이어지는 암릉의 중간에 있는 전망대..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04.17
진관사 계곡의 성물 모든 사물들은 보는 사람의 시선에 따라 모양이나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바로 이 그림을 보고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가운데 갈라진 구멍속에 갈잎이 하나가 날아 들어가 있어서 절묘 하다는 느낌에 무릎을 치게 만든다. 그저 타원형 무늬가 그려진 암벽가운데 틈이 조금 벌어진 바위..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04.01
진관사 계곡의 기암들 무엇을 닮기는 닮은 것 같은데 생각이 ~~ 진관사를 지나 개울에서 좌측으로 갈라지는 암릉을 타고 오르다보면 우측아래로 까마득한 대슬랩이 내려다 보이는 암릉위에 보호용 철책이 둘러쳐져 있고, 바로 좌측에 보이는 바위이다. 박리현상에 의하여 생긴 아름다운 모습을 보는 이 즐거움들 ~~ 피아노..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04.01
지장암 능선의 남근석 외 <바다코끼리바위,사람얼굴바위,코끼리바위,석굴,고슴도치바위,돌고래바위,북극곰바위, 선바위, 남근석, 스크림바위, 멧돼지코 바위, 악어새바위, 갈라진바위,물범바위,뽀뽀바위,해골바위 등> <바다코끼리 바위> <사람얼굴 바위/ 해골바위 중간부분> <외나무다리> 계곡사이에 마치 외..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29
북한산 가을 단풍사이로 멀리 보이는 백운대는 가을 옷을 벗어 던진지 이미 오래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가을엔 한 번쯤 열병을 앓는다. 오늘! 네 모습은 설악단풍이 부럽지 않다. 떠나려는 너를 영원히 잡아둘 방법은 없는걸까? 가을이 너무좋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선경에 그만 발길이 굳어 버..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