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월출산 등산로및 계단을 덮은 눈 폭탄은 얼어 붙어 있어서 매우 위험하다> <기대를 걸었던 구름다리는 사라지고 안전 그믈망만 덩그러니...> <매서운 칼바람 홀로 맞으며 목포쪽 서남해를 바라보는 저 바위는 무슨 명상에 잠겼을까~~> <월출산 명물 남근석- 19세 미만은 보..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8.07.09
수락산의 기암들 (상) (코끼리바위, 남근석, 배낭바위, 철모바위, 종바위, 하강바위, 석문, 기차바위, 돼지머리 등) <수락산 종바위> 마치 종루에서 굴러 떨어지다가 바위 난간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모양새다 종바위는 코끼리바위가 있는 암봉의 중간에 걸려있는데 아래의 좁은계곡을 통과한 다음 올려다보면 보.. <山이 좋아서>/불암,수락 2008.07.09
숨은벽릿지 <좌측의 인수봉 악어능선과 숨은벽 전경> 능선에 올라 바라보이는 좌측의 악어능선길과 우측의 숨은벽 능선이 참으로 미끈하다. 숨은벽 릿지의 초입부인 대슬랩구간, 일명 빨래판 이라고도 부른다. 초보자들은 먼저 높은 경사도와 슬랩의 길이에서 등반 전부터 기선을 제압 당하고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07.09
농담 (이문재) <산 구절초/언제나 고고한 모습으로...>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 쳤을때....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 쳤을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2008.07.09
단양 황정산에서 부치는 가을편지 △단양 팔경의 하나인 사인암 사인암 앞을 흐르는 개울은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몸살이 난다. 도락산과 도솔봉,묘적봉 계곡에서 흘러온 맑은 물은 그냥 마셔도 탈이 나지 않을 정도로 아주 깨끗하기 때문이다. △원통암 오름길 마당바위 앞에서 바라보는 못난이 바위 10여평의 넓직한 마당바위는 수..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8.07.09
북한산 (만경대릿지) <인수봉의 참멋은 만경대에서 바라봐야 제격이다> 행복은 셀프다. 행복은 누가 거져 주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나는 산에 오를 때, 행복을 맛본다. <만경대 오름길에서 건너다 본 백운대 동벽> 행복이란~ 없는 것을 바라면서 불행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07.09
설악산에서 태풍(나비)을 태풍 나비- 2005년에 발생한 제14호 태풍으로 2005년 8월 29일에 발생하여 2005년 9월 8일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 이 태풍 이름은 한국에서 나비로 제출하였으나, 일본에 입힌 막대한 피해로 인해, 태풍 이름 목록에서 "나비 (NABI)"라는.. <山이 좋아서>/설악산 2008.07.09
고동산의 버섯 <가칭 : 바가지 미치광이버섯/독버섯>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쉽게 구별할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은 현재까지 없다고 헤도 과언이 아니다. 그 이유는 독버섯의 모양이나 색깔이 매우 다양하고 그 독 성분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할 수 있는 .. <야생화 산책>/야생약초 버섯 2008.07.09
아카시아 네가 있어 가는 봄이 좋다 60, 70년대 이 나라의 온 산은 온통 붉은 황토색이었다. 故 박정희 대통령은 헐벗은 산을 녹화하기 위해 북미에서 아카시아를 들여왔다. 아카시아는 우리나라 산림녹화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런데 그 아카시아가 요즈음에 들어서는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격세지감이다. <붉..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7.09
축령산에 철쭉꽃이 지고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겠지만 파란 하늘을 날아 오르는 저 꽃은 더 예쁘다/축령산 진달래동산> <벌이 없어도 꽃이야 피겠지만...누구한테 이 자태를 자랑할꼬~~> <축령산에 철쭉꽃이 지고 있다. 5월 중순이 절정일 듯....> 꽃도 윤회하는 걸까 지는 꽃잎들은 이제 업을 다 벗고 가는 .. <야생화 산책>/봄철의 꽃 2008.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