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신경림, 바람의 시/이해인 <갈대/신경림, 바람의 시/이해인> 갈대는 저 혼자서는 절대로 춤을 출 수 없다. 바람의 도움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갈대는 언제나 바람을 기다리고 있다. 비록 바람의 도움으로 추는 춤 이지만, 무리하게 지시하는 춤에는 단호히 거절할 줄도 안다. 심술난 바람이 아무리 세차게 불어대도, ..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1.12
11월 갈잎들의 詩 30선 <11월의 노래/김용택, 미루나무/도종환, 가을 비를 맞으며/용혜원, 단풍나무 한 그루/안도현, 가을 사랑/ 도종환, 당신에게/ 이해인, 사랑의 향기/ 윤보영, 호수/ 이외수, 일요일/ 도종환, 가을 저녁/도종환, 겨울 사랑/문정희,초겨울/도종환, 샘/정진명,가장 이상한 단어/비스와바, 나무/ 김용택, 깨끗한 ..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1.08
[스크랩] 매듭 및 자일 정리 안전벨트에 직접 묶을 경우 선등자 용이나 카라비너를 이용하여 중간 매듭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또한 가장 강한 강도의 매듭으로 강한 충격에도 쉽게 풀수 있는 장점이 있다. 등반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매듭이기도 하다. 8자 매듭은 선등자용 되감기 8자 매듭, 중간 등반자용 8자매듭, 두 줄을 .. <안전한 산행>/등산상식 모음 2008.11.06
[스크랩] 릿지등반기술 릿지등반기술 1. 릿지등반의 개요 1.1 왜 릿지등반에 몰두하는가? 릿지등반은 암벽등반과 달리 쉬운 구간이 많기 때문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들 중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문암벽등반의 체계적인 교육과 접근, 일반 도보등반의 밋밋함에서 벗어나 큰비용과 교육이 .. <안전한 산행>/등산상식 모음 2008.11.06
그것이 아픔이라는 걸 모르고/차창룡 <도토리들의 변신> 반들반들 빛나는 알밤을 닮은 도토리가 예뻐서 한 알 두 알 호주머니에 집어넣다 보니 어느새 한 웅큼이나 모였다.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등산로 한켠의 평평한 바위위에 올려 놓고보니 이쁜 단주가 되었다. <산초열매의 수다> 어릴적 어머니께서는 가을이면 산초 열..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1.01
가을 입사귀 (복효근) 저 넓다란 잎은 지고나면, 하늘의 별이 되고파 다섯잎이 되었다. 검붉게 잘 익어 갈잎에 떨어진 덜꿩나무 열매는, 한 겨울 추위와 굶주림에 떠는 새들의 식량이 되리~~ 훨훨 세상을 날아보는게 꿈인 잎새는 날개짓을 흉내내 열심히 연습 중 이다. <스륵 스르륵~ 바람결에 몸을 맏긴채 구르던 갈잎은 ..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0.30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시월/ 황동규, 가을에/ 김정환,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신동엽> <눈이 시릴 듯 파아란 하늘과 대비된 굴참나무 단풍> <시월/ 황동규>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석양이 짙어가는 푸른 모래톱 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 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 지난 이..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0.29
사랑 그리고 사람 (황병심) <사랑 그리고 사람/황병심, 풀꽃/나태주> <갈잎의 가을 노래...> 한 남자의 사랑과 한 여자의 사랑으로 한 사람이 태어났다 당신의 부운말처럼 무의미한, 혹은 불미한 충동으로 생겨났다 할지라도 티끌메 묻은 티끌만한, 한 남자의 씨앗 하나와 한 여자의 씨앗 하나가 천년이, 천년 지난 전에도 .. <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2008.10.29
지장암 능선의 남근석 외 <바다코끼리바위,사람얼굴바위,코끼리바위,석굴,고슴도치바위,돌고래바위,북극곰바위, 선바위, 남근석, 스크림바위, 멧돼지코 바위, 악어새바위, 갈라진바위,물범바위,뽀뽀바위,해골바위 등> <바다코끼리 바위> <사람얼굴 바위/ 해골바위 중간부분> <외나무다리> 계곡사이에 마치 외..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8.10.29
당신 생각을 켜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벌레먹은 나뭇잎/이생진, 갈잎은/홍연희, 가을/함민복, 낙엽/이생진>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벌레먹은 흔적... <벌레먹은 나뭇잎/ 이생진>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 어쩐지 베풀 줄 모르는 것 같아서 밉다 떡갈나무 잎에 벌레 먹은 구멍이 뚫여..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