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이은상) 그리운 옛님은 아니뵈고 갈잎만 바람에 날리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리워 그리워 찾아와도 그리운 옛님은 아니 뵈네 들국화 애처롭고 갈꽃만 바람에 날리고 마음은 어디고 부칠 곳 없어 먼 하늘만 바라본다네. 눈물도 웃음도 흘러간 세월 부질없이 헤아리지 말자 그..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9.10.24
북한산 (염초봉릿지) 81년만에 불어 온다는 10월 황사예보에 잠시 망설이다가 그리 심하지 않을 것이라는 뉴스를 믿고, 오늘은 여름내 쉬었던 염초봉 릿지를 가기위해 기본장비를 챙겨서 느즈막히 북한산성으로 향한다. 등운각앞에서 우측 대남문가는 길을 버리고 좌측 위문오르는 길로 접어들어 개연폭포가 ..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10.21
북한산 (염초봉릿지) △마지막 열정을 다하여 불타오르는 단풍 습관은 내가 만들지만, 한번 만들어진 습관은 평생동안 나를 지배한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것은 만병을 고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래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건전한 취미활동이나 여.. <山이 좋아서>/북한산 2009.10.21
갈대꽃 (유안진) 이별의 강 언덕에 갈대꽃은 하얗게 피었어라~~ 지난 여름 동안 내 청춘이 마련한 한줄기의 강물 이별의 강 언덕에는 하 그리도 흔들어 쌌는 손 그대의 흰 손 갈대꽃은 피었어라 <갈대꽃/ 유안진>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9.10.16
과남풀(용담) 가을하늘빛 보다도 더 푸르른 용담꽃이 눈에 띄일까 가을철 높은 산에 오를적마다 발밑을 관심있게 살펴 보지만 그 때마다 시기가 맞지 않아 개화하지 않은 꽃봉오리들을 만나기 일쑤 였는데 지난 가을 어느날 야트막한 산자락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보랏빛 용담과 만났다. 찬바람에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5
고려엉겅퀴 강원도에서 곤드레나물로 불리는 고려엉겅퀴 꽃은 홍자색에 지름 3-4cm크기로 줄기나 가지 끝에 두상화가 1개씩 달린다. 고려엉겅퀴는 엉겅퀴의 일종으로 다른 엉겅퀴들이 식용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반면, 고려엉겅퀴는 식용으로만 이용되고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3
꽃향유 꽃향유와 비슷한 식물로는 향유, 배초향이 있는데. 향유와 꽃향유는 꽃이 꽃대의 한 쪽 방향으로 나 있고, 배초향은 사방으로 빙 둘러 나 있다. 향유는 꽃향유에 비해 잎이 가늘고, 꽃향유는 색이 진하고 화려하며 잎자루는 자주색이 돈다. 줄기는 뭉쳐나고 네모지며 가지를 많이 치고 흰 ..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10.12
제천 저승봉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솟아있는 신선봉(845m)은 금수산과 동산사이의 청풍 방면으로 뻗어내린 능선상의 봉우리로 동산 남쪽의 학현계곡과 망덕봉 북쪽의 능강천계곡 사이의 청풍쪽으로 뻗어내린 암릉의 정상을 말한다. 신선봉이라는 이름도 비상하는 학을 닯은 ..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9.10.12
제천 신선봉 △손바닥바위 손바닥바위 우측길은 암릉을 우회하여 올라오는 쉬운 길이고, 좌측길은 암릉을 타야하는 위험한 길이다. △새끼자라바위/ 먹이 구하러 나간 엄마를 기다리다 배고파 울부짖는 형상이다. △기암형제 △야릇한 모양의 기암 △학봉전경 멀리서 바라보면 학을 닮았다고 한다. .. <山이 좋아서>/기타 지방 2009.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