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신흥사는 신라(新羅) 진덕여왕 6년(서기652)에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향성사(香城寺) 라고 하였다. 이 이름은 불교의 중향성불토국(衆香城佛土國)이라는 글에서 따온 것인데 중향성(衆香城)은 금강산(金剛山) 철위산(鐵圍山)을 의미하며 불토국(佛土國)은 부처님께서 교화 할 대상적 국토라는 의.. <일상 이야기>/명사찰,석불 2009.09.21
각시취 백담사계곡을 오르다 영시암앞 개울가에 자주색으로 무수히 집단을 이루며 피어있는 꽃들을 보고 무슨 꽃인지 몰라 외래종 인줄로 알았는데 각시취란다.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가장 크게 느껴지는 꽃이라는 각시취에는 자세히 보면 벌 외에도 나비 등의 여러 곤충들이 많이 모여든다. 취라는 이름이.. <야생화 산책>/가을의 꽃 2009.09.19
설악산 (용아릉) 용아장성은 계절에 관계없이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항상 출입이 금지된 구역이다. 그러나 국립공원 설악산 관리공단측에 사전에 허가를 받으면 가능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허가 받기가 매우 까다롭다고 한다. ☆사전 허가없이 입산시 적발이 되면, 50만원의 과태로 처분을 받는다. 용아.. <山이 좋아서>/설악산 2009.09.18
설악산 (용아릉-2) 神의 성지 용아장성 상편에 이어서~~ △ 지나온 암봉들이 서로 잘 났다며 맵시를 뽐내고 있다. 네 개의 암릉을 지나면 흙길이 잠시 이어지다가 텐트를 한 동 칠만한 자리가 나오는데, 이곳 왼쪽 아래에도 10분 거리에 샘이 있으나 말라있기 쉽고 찾기도 힘들 것이다. 암릉을 조금 더 진행하.. <山이 좋아서>/설악산 2009.09.18
장강 삼협 (구중서) 아래는 어지러운 수십 길 낭떠러지 배타고 강물에떠서 갈 곳을 모르겠네... 태산은 어이하여 눈앞을 막아서며 장강은 왜 굳이 거세게 흐르는가 사람의 집이라고는 찾아보기 어렵네 마을은 말고라도 오가는 길 있어야지 장강에서 섬서까지 칠백리 바위벽에 돌 깨고 나무판 엊어 선반 길 걸어 놨다 하늘.. <詩 휴게실>/詩의 오솔길 2009.09.11
들국화 (천상병) 산등성 외따른 곳에 애기 들국화 하나. 바람도 없는데 왜 몸을 누이나~ 산등성 외따른 데 애기 들국화. 바람도 없는데 괜히 몸을 뒤뉘인다. 가을은 다시 올 테지. 다시 올까? 나와 네 외로운 마음이, 지금처럼 순하게 겹친 이 순간이... <들국화/ 천상병>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9.09.10
단풍취 둥근 잎은 가장자리가 7~11개로 갈라지는 것이 단풍잎과 비슷하다 하여 단풍취라 부른다. <단풍취/ 국화과> 산지의 숲속에 자라는여러해살이풀로, 40~80cm높이로 자라는줄기는 가지가 없으며 갈색의 털이 드문드문 있다. 줄기 가운데에 4~7개가 돌려나는 것처럼 모여달리는 둥근 잎은 가장자리가 7~11..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9.10
흰씀바귀꽃 흰씀바귀는 씀바귀의 변이종으로 꽃잎이 더 크고 줄기도 더 높게 자란다. <흰씀바귀꽃/ 국화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25∼50㎝이며 더 높이 자라기도 한다. 들이나 산기슭 또는 낮은 산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잎, 줄기 등에 쓴맛이 나는 흰젖액(분비물)을 품고 있어 고..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9.10
은꿩의다리 작은잎은 막질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네모난 타원 모양이다. <은꿩의다리/ 미나리아재과> 산지에서 자란는 여러래살이풀로, 높이는 30∼6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단단하며 포기 전체에 털이 없으며 잎은 어긋나고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다. 작은잎은 막질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 <야생화 산책>/여름의 꽃 2009.09.10
그리움 (박건한) 그대 소리도 없이 내 마음 빈 곳에 들어앉아 수많은 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나니... 빈 곳을 채우는 바람처럼 그대 소리도 없이 내 마음 빈 곳에 들어앉아 나뭇잎 흔들리듯 나를 부들부들 떨게 하고 있나니, 보이지 않는 바람처럼 아니 보이지만 만질 수 없는 어둠처럼 그대 소리도 없이 내 마음 빈 .. <詩 휴게실>/가을,겨울 時 2009.09.08